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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의 길고도 긴 이야기

2006.07.31 두달 반의 여정이 드디어 끝나다

어딜가든 마찬가지겠지만 이 곳 또한 만만치 않은 곳이였다.
다행히 퇴근시간은 내가 알아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나은점
그래도 이제껏 같이 일하던 동료들과의 문제는 없이 일을 잘 진행했던 편인데
이 곳의 사람들의 만만찮은 성격은 내색은 못했지만 내가 조금은 감당하기 힘들었다
책임자라고 하기엔 그가 안아야 할 문제를 너무 너무 간과해 모든이의 원성을 샀던 C차장님
매사 조금은 까칠하고 신경질+짜증을 내서 무언갈 부탁하기 힘들었던 A과장님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라고 하기엔 착한게 지나쳐 조금은 눈치가 너무 없었던 B대리님
덕분에 전혀 힘들지 않게 진행해도 되었을 이번 프로젝트가 꼬이고 꼬였다는 점


그렇지만 마지막에 한방에 합쳐지면서
(당초 꽤나 피곤해질 것 같아 반대했었지만 진작 합쳤음 훨씬 더 재밌게 편하게 일할 수 있었을꺼 같다는 아쉬움)
그나마 웃으면서 재미나게 일 할 수 있었다는 점...


- 기막힌 우연으로 7년만에 이곳에서 다시 만난 정희!
덕분에 마지막 한달 아주 즐겁고 편했다우~ ^^
6년전 그땐 스쳐가는 인연이었지만 다시 만난 지금은 친한 친구가 된 사람
계속 연락하고 가끔 술한잔 하고 (주부라 좀 걸리긴 한다만 신경 안쓰지?) 그러고 지내자
-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자상함이 많이도 이뻐보였던 엄마 과장님
(아아 이제 이호칭이 맘에 들어버렸어요 ㅋㅋ)
과장님과 딸과의 통화를 들으며 우리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답니다.
엄마에게 그런 이쁜 딸이 못되어드린것에 대한 미안함  무뚝뚝한 우리 엄마에 대한 섭섭함?
- 첫눈에 이쁜 아가씨구나 느끼게 만든 상큼발랄 지숙씨~ 그대 덕분에 알지? 내맘? ^^
- 서로에게 많이도 소리 지르고 투덜 대면서도 서로 부탁 잘 들어주었던 문과장님
결코 만만해서가 아닌 정말로 편해서 그런거 아시죠????
너~~~~무 편하게 대했나?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
오렌지 하나 앵기고 오려고 했는데 결국 ㅋ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뒷태가 남다르셨다는 두분 송대리님과 박대리님
토요일의 아닌가? 일요일의 박대리님의 실체 그런 캐릭터일줄 몰랐습니다.
여친과 이쁜 사랑 계속하세요 일요일 새벽의 박대리님의 모습 즐거웠습니다. 우훗~
지켜보며 꽤나 내내 안쓰러웠던 송대리님. 전 정말이지 송대리님이 막낸줄 알았어요 ㅋ
힘내세요! 라고 한다고 힘내실지 모르겟지만 계속 화이팅!!!! 다 그런거죠모 우훗~
- 홍과장님의 오라 덕분에 쉽게 다가갈 수 없었지만 가끔 들려주시던 두 꼬마녀석들의 얘기 히트였어요 다음에 또 뵈요~ ^^



아무튼 두달은 디지털오아시스 소속으로 그리고 마지막 2주는 쉬프트 정보통신 소속으로 일했던 두달반의 여정이 끝났다. 일적으로 힘든건 (과거 더 이상한 프로젝트가 많았기에) 생각해보면 그리 많지 않았던 거 같다. 거의 5시 6에엔 퇴근했고 8시쯤까지 일한게 합쳐봐야 일주일??? 오픈하는걸 못본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내 할일은 다 해놓고 왔기에 후횐 없음. 마지막 2주 계약하고 마지막까지 마무리하고 나온건 잘 한 일인듯. 안그랫음 조금 찝찝했을지도...



2006.08.01 테터 & 컴퍼니에 가다

바로 전전전 포스트에 테터 & 컴퍼니에 이력서 넣게 된 사건
그리고 2006.08.01 오후 3시 드디어 TNC에 면접 보러 갔다
떨리는 가슴 진정시키고 들어선 곳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조금은 썰렁한 느낌
문을 열고 들어선 그곳엔 TNC 사장님이신 노정석님께서 계셨고 면접보러 왔다고 얘길드리고 면접을 봤다. 면접관은 세분. 일대다.

버벅대기 시작한다. 떨리는 목소리 내가 감지한 상태이니 그분들껜 어떻게 들렸을지 안봐도 뻔한 사태. 그러나 좀처럼 진정이 안된다 알던 내용도 버벅대며 대답 심지어 까마득하다 허허~ 헛웃음만 날리다 돌아왔다. 면접 중간에도 안되겠구나 짐작.
- Html 4.0과 xhtml 1.0의 차이점과 선택 기준. 
- P안에 들어가도 되는 그리고 들어가지면 안되는 태그.
- 시간이 없다 Table 코딩과 DIV 코딩중 어떤걸?

알고는 있지만 조리있게 대답 못하거나 생각나지 않았던 질문들
오늘 내로 연락을 주신다던 말씀 그러나 이미 결과는 짐작하고 나선 그 곳

좌절의 시작이다 일대일의 상황에선 조심스럽게 조리있게 설명 가능한것도 사람이 한명 한명 늘어나면 스스로 움추려들어 할 수 있는 대답도 버벅대는 나의 아이러니한 단점
자신감이 눈꼽만치도 없다던 진신이 형의 말에 맞아 안그래야지 하면서 다짐했음에도 어쩔수 없었나보다 어디서 그런 과외는 없나??? 시간이 지나면 혹은 경험이 쌓이면 나아지리라 생각하지만 아쉽다. 정말 같이 하고 싶었었는데 그곳에서 그들과 함께.
조금은 모자라지만 최선을 다 할 각오되어 있었었는데...
많이 아쉬움...
그치만 잠시의 좌절모드는 바로 진정국면 다음에 좀더 실력을 쌓아 다시한번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음 ^^
그나저나 무던히도 많은 사람들이 꼭 붙으라고 응원해줬는데 미안해서 우짜지? ^^



2006.08.02 간다 간다 므하하하 환옹 만쉐~ + 또 한번의 면접 그리고 새로운 시작

01 전날의 다소 내 정신이 아니였기에 티켓 오픈이 8월 1일 8시임에 불구 깜빡하는 사태 발생 오늘! 일어나자마자 생각나 혹여나하고 인터파크에 들어감
으하하하하 다행이 티켓이 조금 남아있어 이승환의 꿈꾸는 음악회 서울 앵콜 공연을 예매할 수 있었다.

2004년 11월 난리 공연이 마지막이였으니깐 다시 이년만에 만날 수 있게되었다
우힛~ 공연장은 광나루역 근처의 서울 악스! 2층 첫번째 자리를 예매!!!
이제 즐기는 일만 남았다! 앗싸!!!!!

02 오후 2시 또 한차례 면접. 크림 & 어소시에이츠라는 다소 낯선 이름의 웹에이젼시
잡코리아를 통해 면접 보자고 연락이 왔다. 밑져봐야 본전이기에 면접 약속을 잡았고
오늘이 그날이다.
강남구청 우리 동네에서 지하철로 15분이면 충분히 가는 곳 위치상으로 최상 ^^
디자인 팀장이라는 분과의 첫대면 인상이 좋으시다 덕분에 편안 분위기에서 면접진행
이럴땐 또 말 잘한다. 나란 녀석은 그런 녀석이다.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된다.
디자인 팀장님도 내가 맘에 드셨는지 (그나마 경력에 큰 곳을 많이 경험했던게 도움이 된듯) 아니면 괭장히 급하던지 암튼 ㅋㅋ 같이 일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다.

일단 계약직으로 몇개월 나중에 원하면 정직원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하신다
결국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함. 아마도 바로 파견 나갈듯 싶음 ㅋㅋ
이놈의 장똘뱅이 인생 이번엔 또 얼마나 견딜 수 있을런지...
되도록 별일없으면 (월급만 안밀리면 ㅋㅋ+기타등등) 이번엔 오래 버텨볼련다.
2006년 하반기 2007년 상반기 열혈돈독모드로 다시한번 변신!!!



2006.08.03 덥다 더워 + 예전 포스트를 새롭게 등록하다 + 투명인간 최장수

01 더워도 인간적으로 너~~~무 덥다!
오늘 열혈 청소모드로 돌입하려고 했는데 더워서 이생각 저생각 다 사라졌다
그나마 시원한 방바닥에 누워서 선풍기 틀어놓고 있는게 최선책이다
그래도 덥다 덥다 진짜 해도해도 너무 덥다!!!
역시 티비에선 오늘 날씨가 올해들어 최고라고 한다.
그나마 이집 겨울엔 얼음장만큼 춥지만 여름엔 조금 덜 더운 편이라 견딜만하다 후아~

02 예전 그러니깐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애용하던 그때 백업해두었던 포스트들
그것들을 테터로 옮기는 작업중이다.
네이버는 특정 프로그램이 있어야 백업이 가능하지만
(그나마 지금은 없어졌다)
테터는 디비 백업이 가능하기에 전혀 별건 없지만 옮기는 중이다
(이것도 이년동안 쌓인거라고 무지 많당 끙~)
예전에 한차례 했었고 더워서 다른일은 못하겠고 시간 있을 때 옮겨놓자는 생각에
하나씩 옮기고 있는 중이였다. 하나씩 옮기면서 2년전에 적어놓았던 글들을 읽고 있는데
웃긴다. 이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때와 현재의 상황이 틀림에도
지금이나 그때나 나의 투덜거림은 바뀌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재미있었는데 그 땐 왜그리 짜증을 내고 투덜거렸는지
아마 지금 이포스트도 나중에 보면 지금과 같은 생각을 하겠지???
예전꺼 다시보니 조금 한심한거 같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암튼 그러네
현잰 비공개 백업 완료후 공개예정 ㅋㅋ

03 요즘 올인중인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역시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드라마는 틀려도 많이 틀리다
채시라와 유오성 오랜만에 스크린을 떠나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유오성
SBS에서 하는 돌순이 화재라고 하지만
(나도 한두회 보곤 재미있어라 했었다)
그러나 유오성이 연기하는 최장수.

최고다 특히 오늘의 최장수 많은 생각을 그리고 눈물을 안겨주었다
최장수의 든든한 형님이였던 팀장님의 죽음
(사실 나 이분 정말 좋아라한다)
"야이새야"를 그렇게 애정어리게 읇어주시는분도 드물듯 ㅋㅋ
주연 조연 할꺼 없이 너무도 훌륭한 드라마 / 꼬마배우 다미 솔미 넘 귀엽다!!!
솔직히 처음에 어랏 또 죽는거야? 라며 조금은 심드렁했던게 사실
그러나 현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나 궁금해졌다 계속 애청하련다 ^^
월화는 주몽 수목은 최장수! 아자!
(나 정말이지 드라마 넘 좋아라 하는거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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