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좀 뜬금없긴 한데 진작 정리했어야 했는데
너무 오래전 사진이라 여행 스토린 전혀 생각 안나지만
그래도 예전에 올리려고 비공개로 해놨던 사진 하나씩 공개해볼까 한다.
머 물론 볼 사람은 몇 명 없겠지만 말이다
아마도 지금 생각해보면 2007년 10월 경주 - 안동 - 영주 여행이 내 방랑병의 시작이 아니였던가 싶다.
물론 2006년 5박 6일 간의 제주에서 홀로 보낸 여행이 처음이긴 하지만
먼가 본격적인 서막이랄까? ㅋㅋㅋ
지금이 2011년이니깐 4년전이군 캬아~ 31살?
혼자 나름의 동선으로 여행 루트 정하고 인터넷으로 방구해서 혼자 훌쩍 떠난 여행
많은 사람들이 혼자 여행다닌다고 하면 어떻게 혼자 다녀요? 대단하다 그 용기가 부러워요 라고 한다
그럴때마다 내가 하는 소린 첫 시작이 어렵지 한 번 다녀보면 너무 편하다고 잠깐의 심심함만 견디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얘기해준다
물론 때때로 혼자 심심해 미칠때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현지에서 이렇게 저렇게 사귄 친구들과 놀다보면 또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더랬다
한 살 한 살 나이 먹으면서 드러나는 나의 폐쇠성이 여행지에선 사뭇 신기하게 나름 오픈형 인간으로 바뀐달까???
내가 낯가린다 하면 아무도 안믿는건 그래서 일지도 ㅋ
나 의외로 낯 많이 가리는 인간이라구요!
자자~ 어제 일도 기억 안나는 나의 오래전 기억 되내여 가봅시다!!!
최소한 어딘지는 기억날테니 말이죠 ㅋ
아참 4년전에 찍은 사진이니 미천한 실력 (지금이라고 썩 좋진 않습니다. 도긴개긴 ㅋ) 욕하지 마시고 그냥 봐주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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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마도 무슨 천녀의 고도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버스 투어 형식으로 돌아다녔던거 같아
아침에 경주박물관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는 버슬타고 갔었지.
전부터 양동 민속마을 가보고 싶었는데 버스로 돌아댕기는터라 교통편이 나쁜 곳을 잘 못 갔는데
마침 그곳으로 가는 투어가 있어서 냉큼 신청했던 기억이 난다. ㅎㅎ
나 좀 유난히 전통가옥 궁 절 이런거 좋아하거든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갔었던 그 때의 양동민속마을과 옥산서원은 참 조용하고 한적해서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였다.
물론 가이드 아저씨가 설명해주셔서 고개 끄덕이며 들었던 모든것 하나도 생각 안나지만
그 곳의 어느댁 툇마루도 좋았고 정자에 앉아 바라보던 계곡도 하물며 노랗게 익어가는 벼들도 바람도 너무 좋았다
가이드 아저씨 설명도 무지 잘해주시고 재미있었는데
그때 문득 나도 나이들면 저런거 해도 괜찮겠다 싶었거든 근데! 생각해보니 머리가 좋아야한다 으흐흐 고로 난 실격! ㅋㅋ
지금 이 사진을 찍는다면 좀더 강아지에 포커슬 맞추고 조금 밝게 찍었을텐데
자세히 안보면 찍은 나도 저게 갠지 먼지 영 어중간한 사진이 되어버렸다
펜탁스 MX / smc m 1:1.4 50mm / 필름 생각 안남 / 필름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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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앞 주차후......건물보구...다 봤지~하믄 되돌아섰던 기억..ㅋㅋ
한적하게 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