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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12  이전 다음

행히 비는 그쳤다.
오늘의 목표 여행지는 김녕 미로공원, 우도, 두모악이였다.
첫 목적지인 김녕 미로 공원을 가려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바람이 바람이 정말 장난이 아닌거다
왠만하면 바람을 헤치고 가보려 했으나 안되겠더라 1.5km 정도 걸어가다 포기 ㅋㅋ
반쯤 간건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아쉽기도 하고 ㅋ
제주도 사람들은 어떻게 그 바람을 견디며 지내는거지?
남제주 쪽 바다 근처엔 정말이지 최고의 바람이였다.
암튼 김녕은 중간쯤 가다가 포기~ 우도? 바람과 파도가 많이 불어 배가 안뜬단다 T^T

이젠 어제 정전과 비탓에 못갔던 두모악으로 출발!
제법 걸어야 하긴 했지만 막상 도착한 그곳은 완젼 감동 감동 또 감동
제주로의 5박 6일간의 여행. 이 곳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만큼
제주에 가시는 분들 특히나 사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가보시길
제주에 반해 십여년을 제주도의 시골마을에서 혼자 지내시며 제주의 모든것을 담고자 햇다던 김영갑 선생님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폐교를 재단장해서 꾸몄다던 두모악에선
돌아가신 그분의 마음을 정성을 그리고 제주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포스터 한장과 에세이 그리고 책갈피를 질렀지
아마 이번 제주 여행에서 제일 많은 돈을 풀고 온 곳일듯 ^^




관람을 마친후 근처에 (15분 거리에) 있다던 서재철 갤러리
한시간 남짓을 헤맸으나 결국 못찾고 포기 (오늘 포기하는거 참 많다 그래도 좋다~)
돌아서 한참을 걸어오는데 왠 차가 내 곁으로 멈춘다.
혹시나 하며 의심스럽던 내 생각이 미안하리만치 친절한 아저씨
덕분에 숙소까지 너무나 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돌아갔네 ㅋㅋ
그날의 드라이브 여행은 정말 최고였음~ 제주의 멋진 풍경은 다 볼 수 있었거든 ^^
혼자 여행에서 최고의 만남은 단연 낯선 누군가와의 우연한 만남이 아닐런지

아저씨 너무 친절하던 그 아저씨 고마웠어요! 그리고 함께 나눈 이런 저런 얘기들도 즐거웠구요!
그리고 아저씨! 너무 동안이셨어요~ ㅋㅋ
아저씨 덕분에 제주 하면 떠오를 또 한 사람이 생겼네요

그나저나 그날의 바람 정말 끝짱이였음 더불어 우도는 내일 꼭 가보리라 결심!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오! 꼭이요~

Posted by 은빛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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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씽톰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6/06/13 09:32

    두모악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사진을 보니.. 오..
    제주도 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오오... 제주도가 또 마구 나를 부르는.... ㅇㅅㅇ

    • Favicon of http://www.commaya.pe.kr BlogIcon 은빛사막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6/06/18 14:14

      오오~ 제주도 가믄 꼭 가보아~
      정말 너무 좋았음!!!!

      우리 민경이 제주도 언제쯤 가게될까낭~ 우하하하~ 염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