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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후기를 올려달라는 열화와 같은 성화에 힘입어
(사실 몇일 지나니 이젠 관심이 없는듯)
올려볼려고 맘을 먹긴 먹었으나 당췌 어디서부터 어떻게 올려야 할지...
그 벅찬 감동의 느낌을 어떻게 말로 표현을 할 수 있을지...고민이다...
안가본 사람은 솔직히 직접 보지 않고는 내가 아무리 설명을 한들 내 벅찬 마음을
그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받기 힘들텐데...
그래도 내 벅찬 가슴의 반이라도 전달되면 성공~
- 후기 쓰면서 콘섯 장면 다시 떠올리니 다시 흥분 ㅋㅋ -

그가 이제껏 공연 타이틀로 써왔던
무적/세기말 날리 부르스/끝장/맞장/염장/그리고 이번의 난리
다 너무 잘 표현 한것이다...

무적!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이승환 콘서트를 당해낼 자 없다 
그러므로 그는 그의 밴드는 무적이다

세기말 날리 부르스! 아마 가본 사람들은 알꺼다 그 현장을...
날리도 그런 날리가 없었다

끝장! 한번의 공연이 기본 4시간 길게하면 5시간...
승환 오라버니의 공연 기획력과 연출력 밴드와의 호흡 관중과의 호흡은 정말 끝장이다...쵝오!

맞장! 공연을 즐기로 온 관중들과 이승환의 기싸움...
결국은 언제나 승환옹이 이긴다...

염장! 결혼한 이후로 심해졌다...그러나 빈말 아니고 정말로 보기 좋다...

난리! 이승환의 난...난리...말이 필요 없다...


가고싶은 맘 굴뚝같아도 가려고 돈 마련해놓아도 클릭한번 자칫 잘못하고 눈 한번 잘못돌리면
시간 놓쳐 예매 끝나 표 못구해 못가게 되는 공연이 이승환 공연
칭구녀석의 부탁으로 나 포함 총 4개의 표를 사수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10월 29일 저녁 8시 회사에서 맘을 조리며 기다렸다 그리고 좌석 예매 끝나기 까지의 시간은
불과 5분도 걸리지 않았으나 나의 심장의 콩닥거림은 1시간은 걸린듯한 느낌이 들었고
난 예매에 성공했다 그것도 꽤 성공적인 자리로...



난리 콘서트 당일...전날 부터 떨렸던 내 마음을 겨우 진정시키고 일을 했고
당연한 일이지만 좀처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일찍 2시 30분쯤 회사를 나와
올림픽 공연장으로
향하는 버스를 탓고 공연장에 당도한 시간은 3시 30분쯤...
많이 이른 시간이였지만 사람들은 와 있었고 나는 일단 표를 찾은후 어슬렁 거리기 시작했다




착하게 살자의 한방편으로 인형을 최소 3000원에 팔아 그 금액을 착하게 살자 모금함에
넣게 하는 행사를 비롯 한쪽에선 드림팩토리에서 그동안 나왔던 씨디와 갖가지 옷들을 염가에 판매

- 카키색 반팔티 하나 샀지롱 나중에 사진 찍어서 보여줄껭~ -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하늘 한번 찍고 낙엽한번 찍고 사람 한번 찍고...






그렇게 시간을 흘려 보낸후 칭구녀석과 조우...몇년 만인지 당췌 ㅋㅋ
그리고 곧이어 신군 전화 다왔단다 어디냐구 물었더니 종합운동장이랜다 덴장...이잉간...
이제 쫌 이씀 줄 슨다구 햇는뎅...끙~ 언능 잠실에서 내려 8호선 풍납토성 역으로 오라구...
갖은 역경 끝에 신군과도 조우...무사히 공연을 즐길수 있었다...^^

공연의 시작은 오프닝 게스트로 나온
얼마전까지 드팩의 코로사였던 손현정양이 있는 모던쥬스...그리고 김형중...
그리고 본격적인 공연은 언제나 그랬듯 애국가로 시작햇으며
뒤이은 휴먼 늬우스의 이승왕 앵커의 공연수칙 설명...
그리고 이승환 등장! 이날 공연의 첫곡은 내가 넘넘 좋아하는 붉은낙타
그리고 이어진 3시간 30분의 공연
그리고 4번의 앵콜송



그중에서 실로 그의 라이브 공연에서 조차 오랜만에 듣는 변해가는 그대...

믿을께요~ 철없던 약속~ 조오차도 그대에게 소중 소중해요~
멀리서~ 아무우도 모르게~ 그대를 지켜줄께에요~ 오오오~

변해가는 그대는 필히 라이브로 들어야 한다. 절대로! 꼬옥~
그 파워풀한 목소리! 에너지! 열정!을 모두 느낄수 있도록!
대체 그 조그만 몸의 어디에서 그런 파워가 나오는지...궁금행~

너무 멋진 공연...역쉬 쵝오의 공연...


공연장 이야기는...더이상 말로 해봐야 소용 없다...절대로...진짜루...직접 봐야 알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때마침 올려져 있던 드팩의 난리 맛보기 동영상...
(보니깐 우리가 갔던 날 촬영한거 가튼 느낌 어쩜 내가 보일지도 ㅋㅋ)
그대들을 위해 드팩에서 직접 퍼왔다...ㅋㅋ
시작해요~ 퀴즈쇼~ 우힛~ 아잉 수둡~



우리 자린 가구역 끝부분 (스탠딩 왼쪽 첫번째 구역)이였으나
공연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록 앞으로 앞으로 급기야 공연의 막바지엔 가구역 중간정도...
역쉬 공연은 조금 힘들긴 해도 스탠딩이다...꺄악~
공연중간 지정좌석을 봤는데 역쉬 열광도 면에서 스탠딩석이랑 천지 차이다...^^
4시간이 넘는 공연으로 허리 아픔 열쉬미 박수치고 노래 부르느라 목이 쉼과 함께 제대로 목 마름 4시간 동안 열라 방방 뛰고 노는 바람에 땀범벅과 함께 찾아온 다리 후들거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공연에 또 갈꺼다...스탠딩으로...유후~

연말에 서울에서 공연이 또 있지만 올핸 이걸로 끝! 내년에 난리 전국투어가 끝나면 서울에서 한번더 앵콜공연을 하지 않을까 하는 내 생각...

내년 공연을 기다리며...올해는 이만~


ps : 너무너무 재미있었다...승환옹도 드팩 밴드도...그러나 딱 하나 걸리는게 있었다...
우리 앞의 커플로 보이는 잉간들...
4시간 내내 껴안고 부르스질이다...젠장...
여자애가 앞에 남자애가 뒤에 서서 남자애가 여자애 껴안고 있다 4시간 동안
남들 환장하고 방방뛰는 동안에도 꿋꿋이
승환옹이 니들 부르스 추라구 공연하는줄 아러? 썅?
공연장 왔음 공연을 즐겨 이자식들아~
혹쉬라도 커플인 사람들 공연장 가서 절대 저런짓 하지 마시길 욜라 꼴불견이거등
환장할땐 확실히 환장해주자구 제발!
이 잉간들 빼곤 아주 완벽한 쵝오의 공연이였음! ^^
역쉬 승환 오라버니의 공연 기획력과 연출력은 정말 쵝오다 쵝오!
누가 머라구 해도 쵝오다 멋진 공연 보여주느라 노력하신 승환옹과 드팩 밴드 그리고
스탭들에게 감솨...^^

ps2 : 하지말란짓은 제발 좀 하지말자! 사진 찍지 말라고 그렇게 맨날 말하고
공연전 휴먼늬우스에서도 경고햇는데 죽어라 사진 찍는 잉간들 있다...
사진 찍고 싶은 맘이야 나도 굴뚝같았지만 찍지 말라 그래서 애초에 포기했다...
공연은 공연 자체로 즐기고 승환옹 말마따나 가슴에 추억을 품으면 되는거다...
아하하 사실 다른 공연에선 가끔 사진질 햇음 저번 사색동화에서두...
변명 같겠지만 그땐 사진 찍지 말란 얘기 없었단 말이쥐 으흐흐 담부턴 딴 공연에서두 안찍을래
그게 앞 사람이 그러구 있음 디게 방해되더라구...자꾸 신경쓰이구...
혹쉬 사색동화 콘섯때 내 뒤에 앉아 있던 사람들 미안...^^

Posted by 은빛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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