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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8 22:46 은빛사막 첫번째 블로그에서 가져옴...


생각해보니깐 처음인거같다.
내가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훌쩍 떠나 본게...그런거 같다...아마도...

항상 그런식이였던거 같다.
내가 아는 누군가가 있는 곳으로
아니면 누군가와 함께...

지난 토요일...
너무 맑은 날씨에 들떴나보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약간의 머리식힘이
필요한 날이였기도 했다.

예전에 친구들과 한번 가본 무의도로 가기루 맘을 먹은 나는
무작정 회사를 나와서는 영등포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영등포 도착! 바로 저기있는 저 버스를 타야한다!
ㅋㅋ 시내에서 공항버스를 타면 되긴 하지만
그 버스를 타면 인천공항에서 내려
다시 한번 버스를 타야 하는 번거로움과
(물론 2번 타야하는건 결과적으론 마찬가지지만)
비싼 머니(6~7,000원)를 감당할 수 없는 자금사정때문에...
한참을 기다려서 마침내 탄 301번 버스...







바다닷!
혼자 버스에서 살짝 잠이 들었나보다
그리곤 또 살짝 잠이 깼는데...
앗 바바바바바다닷!







서해바다다! 이제 어디로 가지???
처음 계획대로 무의도를 가느냐
아니면 이 버스를 타고 쭈욱 가서 을왕리를 가느냐...
한참을 고민했다...무의도...지나갔다...ㅋㅋ







을왕리 해수욕장...
사실 도착하고 보니 여기 예전에 왔었던데다...
난 솔직히 다른덴줄 아랐는데 T^T
그때 왔을땐 그냥 용유도에 있어서 그냥 용유해수욕장인줄 아랐더랬다...
젠장...꼬이기 시작한다...그냥 무의도 갈껄...ㅋㅋ
우히히 그래도 좋으네...파도소리두 들리구...
사람은 근데 생각보다 많타...







이쁘다...이런모습 넘 좋다...
시집가서 다른 사람과 생활하는건 생각할때마다  참 불편한맘인데
이런 꼬마애기들과 엄마를 보고 있자면
시집가는거두 나쁘진 않을꺼란 생각이...







이쁘다아~ 그냥 그 한마디면 된다 이쁘다아~~~
ㅎㅎ 이번에 찍은 사진중 젤로 맘에 든다!
역쉬 나의 손각대 아직 녹슬지 않았던게야...







멀 저리 심각하게 보고 있냐? 까치발 하고서는...


<니콘 쿨픽스 5000 / 2004. 무의도>

Posted by 은빛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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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6/02/27 15:16

    바다...다..-_-

    근데 저아이 엄마의 뒷모습... 웬지 너무 지쳐보인다 ㅠㅠ

    사진이란 게 당시 마음에 따라 보는 각도가 달라지니뭐...ㅎ

  2. 미씽톰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6/02/28 08:47

    아... 나도 서해안..서해안...가고프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