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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딸라빚을 내서라도 꼭 볼꺼라던 그 영화!
봤다 보고야 말았다...다행이다...
난 맨날 내가 꼭 봐야지 하고 맘 먹었던 영화를
항상 놓쳐왔던 징크스가 있어서리...
암튼 봣다 몇일전에...


요즘 자주 가는 씨네티에서...
혼자 볼까 하다가 내가 조아라 하는 친한 언니랑 함께
퇴근 무렵 맘이 동하여 언니를 꼬셨더니 오케이란다...ㅋㅋ
내가 7시 마치는 관계로 어중간한 시간을 쪼개어
원래는 압구정에 무쟈게 맛있다던 모밀국수를 먹으려고 햇으나
결국 가게를 못찾는 바람에 저녁으로 쌀국수를 먹고
늦을까바 정말 후딱 먹고 나왔더랬다...
암튼 영화를 봤다! 봐버렸다 한껏 기대를 하고...


일단 브래드 핏 역쉬나 열라 멋지다!
열라 개폼 혼자 다 잡곤해서 중간중간
웃기기도 하지만 그래도 멋지다.
안조아 할래야 안조아 할수가 없다 ㅋㅋ

울 사무실 덕호팀장님이 열라 멋지다고 칭찬이 자자하던 에릭바나
캐릭터 자체가 멋지다 게다가 잘 소화해낸듯... 영화 보기전 나는 헐 크에 나왔다길래 그 CG 합성한게 생각나서 별루라고 생각햇었는데...결론은 멋!지!다!
솔직히 이영화에서 얘가 젤루 멋졌다.

진짜루 저런 녀석이 내주위에 있다면
벌써 한대 패고 백대는 더 팼을꺼 가튼
올란도 볼룸
내가 반지의 제왕을 제대로 한편두 보지 못해서 머라구 왈가왈부 할 노릇은 아니다만 그 좋은 이미지 여기서 다 깡그리 갉아 먹어 버린다는 느낌이랄까???
내가 이리도 실망했는데 레골라스 팬들은 오죽하려나 하는 생각이...
그리고 헬레나 역으로 나온 그 여자배우...이쁘더라 여자인 내가 봐두...^^
이상 주인공들에 대한 내 느낌...



사실 이영화를 보려구 했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이유는 피터오툴!!!

역활탓일지도 모르지만 기대 이상으로 멋지다!
내게 너무 깊게 박혀있던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그 장교 이미지가 이제는
피터오툴 =프리아모스왕으로 굳혀지게 생겼다...ㅋㅋ
이제부턴 그동안 못봤던 피터오툴의 출연작을 모아서 봐야징~~~






음 그럼 배우에 대한 얘긴 여기까지로 하구 본격적으로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나~

역쉬나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인지
솔직히 기대했던거보단 못한듯...
일단 음악...넘 지리하다...졸려 죽는줄 아라씀 뜨아~~~~

그걸 조금 참아주신다면 머 영화적 스케일이나 전투 장면은 너무 멋있었씀 볼거리도 많고, 스케일이 큰 웅장함에 푹 빠질 수 있는 영화임...

트로이 전쟁이 올림푸스 신들 때문에 생긴 전쟁으로 알려진 설정을 모두 배제하고 현실적인 인간들의 싸움으로 그린 헬레네를 납치한 이유가 아닌 국가 간의 이익 다툼으로 만들 설정은 아주 좋았다...

그러나! 그러나 조금 뜬금없다...
원래 트로이 전쟁에 대한 사전 지식이 워낙에 빈약한 워녕이지만 그래도 이해 안되는게 으앙~~~
어떻게 10년 넘은 전쟁을 단 한달정도로 축약을 하는거야! 버럭!
(영화 시간상 어쩔순 없다지만 조금 심한감이...)

글구 트로이 목마! 아차 하는 순간에 생각하더니 후딱 만들어진다! 엄~ 엄하다!
물론 '아킬레우스'라는 인물 중심의 영화이기 때문이기도 하겟지만
기존의 우리가 아는것들과 너무나 거리가 먼 영화이다. 머릿속에 혼란이...

그리고! 그 전리품으로 얻은 트로이의 여사제 브리세이스! 너무 쉽게 변하는거 아냐???
아무리 브레드 핏이 멋지데지만 그러면 못쓰지~~~~

그치만 그럼에도 좋은 점!
아까두 얘기햇다시피 전쟁영화에선 필수적인 방대한 스케일과 또한 너무나 멋진 매력적인 배우들이 함께 하고 있었기에... 볼만한 영화다.

그리고 나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무한한 궁금증을 일깨워준 고마운 영화!

이제 월급타면 "일리아스"나 사서 읽어봐야겠다 ㅋㅋ
그리고 피터 오툴이 출연했던 영화를 두루 섭렵하는 것...나의 목표가 되어 버렸음...

comma's 피에수 :

아이참 근데! 브래드 핏 왜에~~~~
아킬레우스 인거야! 머 물론 멋지긴 햇지만...
그리고 이 영화가 아킬레우스 중심으로 흐르는 영화이긴 하지만...
헥토르였으면 감정이입이 훨씬 쉬웠자너!
아니면 끝부분에 프리아모스가 찾아왔을때
아가멤논 배신때리고 그쪽 편으로 갔으면 더 감정이입이 훨씬 쉬#50911;을텐데!
난 프리아모르편이란 마랴~~~~
재수없는 아가멤논 패거린 싫탄마랴! 버럭!



아아아~아주 오래전 때는 2004년 5월 29일 (이라고 나와있다) 포스팅해두었던것!
블로그 정착 기념으로 그동안 백업해놓았던 것을을 풀어놓으려한다
재탕이지만 이해해주시길~

Posted by 은빛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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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figo.tistory.com/ BlogIcon 축구왕피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7/05/10 14:22

    전 트로이가 글레디에이터 보다는 잘 만든 영화 같더군요
    반지의 제왕은 소설을 안보셨든 어쨋든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