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하기엔 이번에 사진이 별루 없다...
전날엔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도착하자마자 배고파
밥 부터 먹느라구 정신 항개두 없었고
밥 먹고 나선 잠쉬 티비보며 쉬다 이젠 의례 거치는 노래방을 갔다
노래방에서 우리 마레양과 라오넬라님의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열광의 무대를 보아야 했으며
돌아와선 다시 라면과 과자와 비엔나 소세지와 함께 음주에 열중...
그리고 후라이펭 노리를 딩굴딩굴 거리며 구경하느라...
그리고 어느 순간 잠이 들어버리느라...
그러느라 전날 사진은 못찍었씀...
그리고 다음날 아침
나 혼자 칭구들 자는 틈을 탄 아침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모조가 만들어준 맛있는 정체성 불분명한 찌게와
마찬가지로 정체성 불분명한 참치계란부침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너가 이상한 탓에 평소기량의 1/10도 발휘못했던
내가 만든 나의 너무 고실고실한 밥
으로 아침을 맛있게 먹고
동학사를 가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결국 동학사로 발걸음을 움직인 사람은 달랑 네명
잉간들 왜케 움직이기를 싫어하는지
동학사까지 간 보람이 없잖아...그치이~
암튼 4명이서 두리번 거리며 동학사로 올라가는길
입구에서 한컷 박았다...
오늘의 찍세는 나!다! ㅋㅋ
여기가 동학사 본관이다...
이쁘다 문이 너무 이쁘다 어쩜 색깔도 너무 곱고 쵝오다!
그나저나 이잉간들 왜케 벌건건지...
내가 그런거 아니다 분명 ㅋㅋ
사진이란 말이야 본판 불변의 법칙이란게 분명 존재한다구~
동학사 관람을 마치고 땡이가 화장실을 갔는데
이잉간 왜케 안나오는거야
지루함을 못이기고 탱이양을 모델로 세웠다
내안으로양과 윤탱양 조근조근 모조욕하는거 같다 ㅋㅋ
이잉간 아직도 안나온다
그래서 한컷 더 찍었다
다리가 길어보이는 학생복을 찍고 싶었다...
그리서 로우 앵글로 찍었다...
다리는 길어보이는데 애들 상태는 영~
미안타 날 죽여라...
드뎌 나왔다 이잉간...ㅋㅋ
이 사진 이쁘게 잘 나왔지? 우히히히~
다음에 부산가서 더 이쁜 사진 찍어줄께~
내가 사진을 잘 찍게되면
이녀석들 결혼식 사진은 내가 찍어주고 싶다! ^^
가능할까? ㅋㅋ
드디어 동학사를 나와 대전역 근처 극장을 갔다
그리곤 영화를 봤다
역쉬나 통일 안된다 그냥 각자 보고 싶은 영화 보기로 결정
마레양과 나는 인크레더블 <- 욜라 재미있었따
비해, 신군, 모조는 역도산 <- 욜라 지루하단다
이안, 내안, 윤탱은 블레이드3 <- 죽이게 멋진넘 하나 건졌단다
꼽실언니, 땡이는 브리짓2 <- 모조는 재미 없다는데 땡이랑 언닌 감동 이빠시란다
암튼 영화를 이렇게 찢어져서 봣는데
제일 먼저 나온 마레양과 나는 애들 기다리자 지쳐
아침부터 굶은 마레양의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나가서
영철 스트릴 버건가 먼가 하는걸 먹었다...
서서히 한팀씩 영화가 끝나고 나온다...
우리 마레양 여전히 졸린거 같다...
하긴 아침까지 잠을 못잤으니 졸릴만도 하지
서유기가 넘넘 재밌었다는 우리 마레양...ㅋㅋ
안이랑 탱이...
먼 얘기를 하길래 저리들...ㅋㅋ
안아 이런 사진 올려서 미안...
탱이가 있어서 크하하하
안! 어따 문자질이야! ㅋㅋ
드디어 우리 이쁜 레테가 왔다
대전까지 가서 우리 레테 못보고 오면 무쟈게 섭섭했을텐데
잠깐이라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슴
입술 색이 꺄아~ 뽑뽀하고 싶당~
서울로 올라오기 전
이젠 우리의 아지트가 되어버린 쥴라이에서
우리 이쁜 땡이가 사온 케익으로
조금 이르긴 하지만 모조의 생일 파뤼를 하다
녀석 전날의 생일 파뤼까지 하면 두번이나 생일 파뤼를 해준거잖아
부럽다...
내생일은 누가 챙겨줄꺼야?
이제 100일도 안남았는데 ㅋㅋ
3월 27일
내 생일이야
잊지 말아줘 그리고 꼭 챙겨줘야해 선물도 많이 줘야해~
쌩까면 듀글줄 아러...ㅋㅋ
마지막 우리 땡이가 사온
베스킨라빈스 아스크림 케익
초를 30개를 가져왔는데
당췌 꽂을때가 없어서 5개는 결국 못 꽂았다...
터미널 티비에서 약 10분 정도 볼 수 있던 축구는
너무 멋지게 독일을 격파했으며
그 기쁜 소식을 보고 행복한 맘으로
일박 이일간의 즐거운 추억을 내 맘속에 다시 세기며
나는 9시경 서울행 버스를 타고 서울로 왔고
그렇게 우리의 2004 겨울 엠티는 끝이났다...
Posted by 은빛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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