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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면 드디어 프로젝트가 끝난다.
제주도 여행이 끝나자마자 바로 시작했던 플젝.
이번플젝 시간 참 안가는줄 아랐더니 벌써 두달이 넘게 지났다니...뒤돌아 생각해보면 빨리도 간다...


정확히 3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도다 그리고 그 때 가보지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나야했던 우도다.
첫날은 비도 추적추적오고 오후 늦게 도착했던터라 숙소에서 딩굴딩굴 거리며 하룰 보냈고

다음날 아침!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날씨가 화창하다. 햇볕이 좋다. 하늘은 맑고 바다는 파랗고 죽인다~ ㅋ
목적지는 정해진게 없다. 그냥 마냥 카메라하나 둘러메고 우도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볼 요량으로 길을 나선다.
혼자 떠나는 여행의 첫번째 장점이다.
내맘대로 즐기기. 하고 싶음 하고 말고 싶음 말고. 걷고 싶으면 걷고 쉬고 싶으면 쉬고. 머 그런거?


 
 내 방 창문에서 본 이른 아침의 우도의 모습이다.
바다 건너 보이는 저 곳은 제주도다.
저~어기 멀리 한라산도 보이는 듯 하고 (안 보인다고? 내 맘속에선 보인다. 므하하~)
암튼 좋다! 나가자!





숙소를 나서서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은 다름아닌 서빈백사. 숙소 너무 잘 얻은거 있지 므흣~
(후에 안 사실인데 그 곳에서 1박2일 촬영 했다고 한다.
어째 아저씨 얼굴이 낯이 익다 싶었는데 그 이유였을까?)

암튼 리나언니가 작년에 우도 갔다와선 엄청 자랑했던 그 곳이다.
백사장이 온통 산호초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홍조단괴 해빈
바다 빛은 꺄아~ 괌 머 푸켓 머 보라카이 등등 하나토 안부럽다!
(가본적은 없지만 머 그만큼 좋다 이거다)

서빈백사와 우도봉 사진은 다음 포스트에서 우후훗~





조용한~ 너무나 조용해서 이 섬에 나 혼자 인듯한 착각을 할 수 있을만큼 조용한 섬





평화로운 마을. 살랑이는 바람 따라 춤을 추는 들판















그림같은





그리고 정겨운





골목 골목 사이 사이를 가벼운 발걸음으로 룰루랄라~





3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제주도엔 유채꽃이 한 창
유채꽃의 노란색과 현무암의 검은색과 초록색 들판의 색의 조화가 멋져부러~





혹시 유채전 먹어본 사람~ 안먹어봤음 말을 하지 말아요~





제주 어딜 가도 볼 수 있는 돌담과 유채꽃










펜탁스 MX / smc m 1:1.4 50mm / 후지 리얼라 100 / 필름스캔



2009.03.04 Diary

일단 걷기로 한다.
내일을 위해 혹은 그 다음날의 적응을 위해 그리고 제대로 우도를 맛보기 위해.
숙소를 나서 해변으로 고고씽~
말로만 듣던 산호해변
너무 맑아 투명하기까지한 바다.
듣기 좋은 파도소리.
어제와 다른 맑은 하늘

갑자기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새삼 감동 스럽다.
아니 감히 어떤자식이 이런 곳에 쓰레기 따윌 버리는 거얏!
줍는다. 쓰레기 줍기. 웃기지? ㅋ

바람이 차서 감기는 여전하지만 기분은 최고다!
해변을 나와 동네를 걷는다.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
햇살도 좋고 살랑살랑 걸어도 흥얼흥얼 노래를 불러도 아무 상관없는

걷다보니 우도봉 임직한 곳이 저~기 멀리 보인다.
오늘의 목적지는 그 곳으로 정하고 다시 걷는다.
서울이라면 힘들었을텐데 날씨도 좋고 한적하고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발걸음이 무겁지 않아 부담이 없다.

숙소에서 10시에 출발하여 무려 세시간반을 걸었다.
이정도면 올레코스 걷기 괜찮겠지? 므흣~ ^^v
다린 괜찮은데 허리가 초큼~ 아프네 숙소가서 좀 쉬면 괜찮겠지?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걷자! 아자! 아자!

우도봉에서 본 우도의 모습 고스란히 머리에 넣어둬야지
섬... 좋다.
제주도도 우도도 소매물도도.
사진 제발 잘 나왔음 좋겠다!!!! 부디~~~~~~~~~

오늘은 여기까지~ 서빈백사와 동네산책과 우도봉을 돌고 숙소로 온 시간은 4시쯤
내일 오전 일찍 자전거 끌고 반대쪽으로 고고씽~
나 자전거 못타는데 반나절 쯤이면 마스터 될까?
이참에 배우면 익숙해지면 좋겠다!

제주올레 1코스 걷는건 다음날로 미루고 내일은 우도에서 자전거와 함께 오전을 보내고
제주도로 넘어가 둥지에서 짐풀도 근처에서 딩가딩가 놀자!
우훗~ 생각만해도 신난다!

ps : 저녁시간 인터넷 사용을 위해 아래로 내려가서 살짝 들었던 아저씨의 섹스폰 연주 아주 죽인다. 굿! 굿!

2009.03.04 Outlay

한푼도 안썼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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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빛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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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씽톰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6/16 14:10

    나도.. 유채꽃전... 먹어보고 싶다.........